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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알겠지만 실업급여(이하 실급)는 받기 쉬운게 아니다.
그런데 고용센터에 가면 실급 받으러 온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지..
상용직 보다 일용직이 더 받기 쉬운가?
일단 조건이 자진퇴사하면 안되고 회사에서 해고되어야 가능한데
중소기업의 특성상 이런저런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직원이 실급을 받으면 그 지원금을 토해내야 되는 이상한 구조때문에 절대 해주려고 하질 않는다. 그래서 알아서 나가게끔 하는 쓰레기 같은 곳도 있다.
지금까지 실급을 딱 3번 받아봤는데, 한번은 회사가 아예 폐업을 했고 두번은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그만두게 되어서 였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실급을 받을수가 없고, 180일 기간도 주5일인 경우 6달로는 안된다. 넉넉하게 7달은 다녀야 그 자격이 된다.
그리고 짜증나는 이직확인서 처리.
좋게 그만두는 경우가 뭐 얼마나 된다고 다시 연락해서 이직확인서를 요청해야 되고,
대기업이나 관공서 아닌 이상, 중소기업은 다 똑같다.
그만 둔 직원은 뭐 해달라면 절대 바로 안해준다. 심지어 월급도 늦게 주는데 뭘
참 징하다
어딜가나~ 도대체 고용보험은 뭐하러 드는건지
경력증명서? 고용보험 기록 보면 됐지 그딴게 왜 필요하지?
이직확인서도 마찬가지다. 고용보험 기록에 남아있으면 그걸로 쓰면 될거아냐
뭔 이직확인서를 받으래
정말 짜증나는 시스템이다.
실업급여 시스템의 쓰레기 같음을 잘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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