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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큰엄마의 미친 봉고 (2021')

by 솔랑주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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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기고 신박한 제목은 정말
잉투기 이후로 처음인듯
제목만 들어도 너무 웃겨서 미칠뻔
큰엄마-미친-봉고 이 3단어가 다 너무 웃김



하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너무 평범하고 훈훈한 내용에 결말...
미친봉고는 아니고 그냥 봉고 였다
제목과 포스터 보고 기대했는데 ㅠ
특히 센언니같은 큰엄마가 너무나 좋은사람이라..
명절때마다 특집영화로 아침에 딱 틀어주면 딱 좋긴 할것 같다



갈수록 너무 환타지 같은 내용이랄까
100억 얘기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완전 산만해지고..
그래도 소소하게 웃기는 장면들도 있었는데
명절때 남자들은 참 한결같은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
아주 잘 표현되었고..



ㅋㅋㅋㅋㅋ거울에 비친 절묘한 모습
윤종신 콘서트 가야된다는게 약간 뜬금없었..



배고파서 그냥 들어간 허름한 칼국수집에

사장이 훈남


다들 좋아한다 ㅋㅋㅋ


ㅋㅋㅋㅋ

왜 쓸데없이 벗고 있냐고 ㅋㅋㅋㅋ

만족스럽게 믹스커피를 마시는 모습



문중땅 판돈을 남편한테 뺏어서 며느리들에게 나눠주는 세상 따뜻한 큰엄마



​​

영화속 노래들도 좋았다

 

김가은이 부른 하이웨이

​원래 있던 노랜줄
약간 페퍼톤스st 같은

쎄이(SAAY) - No Time To Waste

​이노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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