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광으로, 채팅을 좋아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안젤라. 모든 일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그녀는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갈때를 제외하곤 거의 외출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데일이 새 인터넷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분석을 의뢰한다. 평범한 음악용 소프트웨어처럼 보였던 '모짜르트 밴드' 프로그램에는 연방정부의 극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들어있었다. 뜻밖의 일에 놀란 안젤라는 데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데일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데일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채 안젤라는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다. 이때 안젤라에게 잭 데블린이라는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하고, 휴가 기분에 취한 안젤라는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안젤라는 잭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구사일생으로 달아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안젤라의 존재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완전히 '지워진' 상태였다. 여권도, 신용카드도 모두 도둑 맞은 안젤라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파손된 디스켓 한장 뿐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옛날에 재밌게 봤던 영화중의 하나라서 다시 보고싶었는데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어느새 넷플에 들어와있네
재택으로 프로그램 베타 테스터를 하는 컴터 천재 산드라
아.. 옛날 컴터 화면 진짜.. ㅎㅎ
컴터에만 몰두하는 히키코모리 처럼 나오는데 개봉년도가 95년 ㄷㄷ 나는 pc통신 하기도 한참전인데..
저 당시에 벌써 인터넷 주문을 받는 피자집이 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나 저때 피자도 안먹어봤던거 같은데...
탱탱한 산드라
휴가 가서도 놋북을 붙잡고...
그러고보니 산드라는 영화에서 큰 노출한걸 못봤던거 같은데
핏이 너무 예쁜모습..
사고나서 저렇게 헐렁하게 입고있어도 너무 예쁘길래 캡쳐
ㅋㅋㅋ..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디스켓
시디롬도 안쓰는 세상에 됐는데...
한참 영화에서 긴박하게 디스켓에 뭔가 복사하는 장면들이 참 많이 나왔지
저거 용량 얼마나 된다고 진짜.. 시디도 600메가 밖에 안되는데 뭘 그렇게 구워댔는지
Annie Lennox - A Whiter Shade of Pale
엔딩 크레딧에 나오던 애니 레녹스의 음악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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