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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어둠속의 미사 Midnight Mass, 2021

by 솔랑주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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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완전 고전적인 공포영화 느낌의 포스터네

죽어 버린 듯 무료함으로 가득 찬 작은 섬마을. 이곳에 카리스마 넘치지만 미스터리한 젊은 신부가 부임한다. 그 이후, 고립된 채 살아가던 크로킷섬 주민들에게 기적 같은 일과 불길한 사건이 함께 찾아오는데. 마이크 플래너건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어둠 속의 미사》, 9월 2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나온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넷플릭스 미드, 어둠속의 미사
하도 강추 하길래 봤는데 .. 음.. 일단 재밌었다
이게 오컬트, 공포 이긴 한데 정말 진지하고 대사가 많아서 공포지만 드라마. 그런 느낌이다

한편당 60분이 넘어가고 두사람이 대사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길지만 보면 볼수록 몰입감 쩔고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 였다..
3부터는 바로 다음편을 보게 만든다. 



Somewhere Only We Know가 굉장히 음산하게 흐르는 예고편



단순한 오컬트 공포물이 아니라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뭔가 여운이 많이 남았달까..
기적이니 뭐니 하면서 저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일에 대해 라일리 처럼 현혹되지 않을수 있을까
그게 쉬운일일까 싶고.. 

 

 

 

- 아래에 스포 있음 -

치매노인의 눈에는 흡혈귀가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로 보였다니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라일리를 보내고 일출을 맞는 에린의 모습..

 

라일리

 

노인역이 따로 없고 분장으로 다 소화했던 ㄷㄷ 밀드레드 거닝 역의 알렉스 에소

재밌게 봤던 오디션 여주였다..!!!




저 이상한 기적들 나중엔 다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했는데 다 죽은 관계로.. 돌아온건 결국 리자 뿐..


정말 입을 찢어버리고 싶은.. 열연

그래도 속이 시원했던 장면 

연기를 너어어어무 잘해서 정말 찢어죽이고 싶은 베브 킨 역의 사만다 슬로얀 Samantha Sloyan

미스트에 마샤 게이하든을 능가하는 종교에 광적인 인물이다
입을 열때마다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입에서 성경 구절이 줄줄 나오는
마지막까지 누가 주먹으로 좀 쳐줬으면 했던 베브 ㅠ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왔다는데 이렇다할 큰 배역은 없었던 듯..? 앞으로 대성했으면

 

고생 많았을듯..

훈훈한 보안관과 베브의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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