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매트리스 까지 리샘가구에서 저렴하게 나온 평상형 침대를 사려고 했으나, 배송이 더럽게 늦어져서 거의 한달이 다 되었는데도 언제올지 모른다고 해서 취소해버렸다. 아무리 주문받고 제작한다고 해도 몇십개는 만들고도 남았을듯
결과적으로 그거 취소하고 이케아에서 구매한게 백배 천배 잘된거 같다.
좁아터진 90폭 침대는 싫었고 150은 너무 크고 120폭으로 결정한뒤 네스툰과 코파르달 두개중에 고민을 했다.
가장저렴한 이 두개의 침대가 계속 온라인 품절이길래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입고알림은 안오고.. 그러던중 3주가 지나니까 입고는 됐는데 2만원씩 오른것이었다.
같이 사야하는 갈빗살도 가격이 올랐다.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거기 직원은 가격이 오른것도 전혀모르고 원래 이가격이었다고 우기더니.. 나중엔 일부상품이 올랐다고 그러는 것.
그래서 짜증나던 중에
갑자기 등장한 베벨스타드
품절되어 살수없는 갈빗살까지 포함이었다. (루뢰위, 뢴세트 둘다 오랫동안 품절상태)
그리고 루뢰위는 미끄럼방지 같은걸 붙여줘야 삐걱대는 소음이없다는데 그것까지 포함상태..! 이런 훌륭한 구성에 가격이라니
헤드가 없는건 좀 아쉬웠지만 별로 필요도 없으니
프레임은 이것으로 결정!
매트리스도 최대한 싼것을 사려했으나...
중고나 나눔을 받으려고 해도 크기땜에 용달을 불러야 하고 쇼핑몰에서 사자니 배송비가 장난 아니다.
결과적으로 이케아 사이즈가 우리나라 사이즈가 다르다.
120 폭 침대를 사기로 한 이상, 비싸도 이케아에서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가장 싼 베스트마르카로 결정
베스테뢰위가 만원차이라서 살까했는데 온오프 다 완전 품절이다
쇼룸가서 매트리스위에 앉아봤는데 스프링 소리가 덜컹 나서 놀랐지만, 사람들이 하도 많이 앉아서 고장난 것 이었다...
전에 쓰던 99cm의 템퍼 토퍼는 이제 쓸수 없게되었다..
20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바닥에 놓고 참 잘 썼는데
몸이 파묻히는 느낌이라 따뜻하고 (그래서 여름에는 더워서 못쓰지만)
픽업이나 조립이나 무거워서 힘들지 다른건 쉽다.
특히 이케아 조립하는건 재밌고 뭔가 성취감 같은게 있다 ㅎㅎ
어릴때도 왜 동생의 로봇이나 장난감 같은거 같이 조립하고 그랬으니까
이케아는 정말 설명서에 글씨 한줄 없이도 그림만으로 다 알수있게 설명을 잘해놨다. 정말 최고다.
TIP) 매트리스가 덜 펴진것 같으면 (모양이 울퉁불퉁) 올라가서 힘을 준다
그럼 스프링 팅~ 튀는 소리가 나면서 펴진다.
며칠 사용했는데 삐걱대고 이런거 전혀없고 너무 편하고 좋다.
이케아 너무 좋다.. 동네에 있었으면 ㅠ
엥? 헤드도 나왔네
나 살때는 없더니만; 근데 120 사이즈는 없네..
'중얼중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U MIU L'EAU BLEUE (0) | 2022.04.10 |
---|---|
이케아 광명 방문기 (0) | 2022.04.09 |
나미브 사막 라이브캠 (0) | 2022.01.08 |
신주쿠 3D 거대고양이 (0) | 2021.11.09 |
오랜만의 도미인 (0) | 2021.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