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맘마 신작 소식???

 

아따맘마는 오래전에 동생이 시디에 구워와서 봤는데 처음엔 이건 뭔 썰렁만화 인가..? 하는게 첫 반응 이었다
원작 만화도 4컷으로 딱 심심한 그런 느낌이다. 마치 보노보노를 장편애니로 보다가 만화책으로 본게 딱 그런느낌 이었지

어쨌든 그후로 해적판(?)으로 보다가 투니버스에서 정식으로 방송하고, 종료된 이후에도 투니버스는 재방 삼방 사방을 해줬다. 정말 그때가 너무 좋았다. 티비만 틀면 계속 아따맘마 해주던 시절 ㅎㅎ 투니버스도 그땐 정말 좋았는데
그리고 다시 신아따맘마도 방송되고.. 작화도 화려해지고 나름 공을 들였지만 예전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보니 신아따맘마도 볼만한게 가장 최근것이라서 볼수있는것만으로 다행이랄까 ㅠ
호로호로새 ㅎㅎㅎ

이런 아따맘마 (원제: 아따신치) 를 몇년에 한번씩 보고 또 보고 질리면 또 몇년후에 다시 보고 이러다가 올해도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역시.. 이만한 애니가 없는것 같다. 일상의 즐거움, 공감할만한 이야기들
이게 또 일어판으로 보면 정말 일본 느낌이 많이나는데 더빙으로 현지화(?)를 아주 잘 한것도 맞다 ㅎㅎ
말이란게 조금말 달라도 뉘앙스가 달라지니까.. 

엄마 모양의 눈사람 ㅎㅎ

그리고 사람사는게 다 똑같기도 하고
요즘 유튜브 보면 뭐 집안이 너무 가부장적이고 어쩌고 그러던데 어쩔수 없는게 무슨 모범적인 가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정말 오래전 이야기니까 그럴수 밖에 없지. 심지어 일본이라 더 심하고

이렇게 보게된것도 아따맘마가 언제부터 인지 공식 유튜브를 개설해서 열심히 영상을 올리고 있기때문이었는데
일본에선 그렇게 인기도 아니었다는데 (한국에서 훨씬 인기가 많았다고 함) 연재도 다 끝난 만화를 왜 정성스럽게 올리지?했는데 이럴수가..

단행본은 다시 작년부터 연재되고 그랬던듯 ㅠㅠ 코로나 시국이 반영된 !!!

아.. 애니도 빨리 나오면 좋겠다
일본에서 반응 없으면 한국에서라도 자본대고 합시다 ㅎㅎ

언제봐도 즐거운 최고의 일상 힐링물 아따맘마

 

전철역 국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