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 25회 - 열정시대 (1992')
출연: 김민희 심신 박인환 김민정 장연식 윤진영 이의정 류한진 박지수 김소원 권혜원 서학 최상훈 김기현 심양홍 국정환 유식 김흥수 오현섭 김영석 김찬구 문동근 전희룡 백승철 조경래 이정훈 김영욱 김명희 감우성
목표가 S대인 범생 선미
전대협 의장과 사랑에 빠져서 늘 데모하러 다니는 대학생 언니
엄마때문에 억지로 선생님에게 촌지를 건네주는데 거절당하고 그걸 목격한 라이벌 친구
둘이 살벌하게 책으로 치고받는 장면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친구들과 우연히 가게된 심신 콘서트
팬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계를 타고.. 팬이 된 선미
ㅎㅎㅎㅎ
브로마이드도 사고
오빠가 선물로 준 LP를 들으면서 우는..
학교에선 무기정학을 당하고 수배중인 남친 따라간다며 집을 나가버린 언니
언니의 일기를 훔쳐보는 선미
점점 공부와 멀어진다
추억의 아트박스
심란한 마음에 오빠에게 전화를 건 선미..ㅎㅎㅎ
한번 그냥 끊었다가 말도 안되게 착하게 상담해주는 인기 연예인 심신
봉봉을 마시고 있네 ㅎ 쌕쌕 오렌지도 있었는데
잘생기긴 했다
ㅎㅎ
오빠 얼굴에 낙서한 친구를 응징하는 선미...
친구들과 같이 심신 집앞에서 기다리는 선미
집에 늦게 돌아와서 아빠한테 무섭게 혼난다
언니에 이어 너까지 이러냐며.. 나가 뒈지라면서 바로 뺨을 때림
ㅠㅠ
심신 브로마이드도 다 찢어놓은 아빠
며칠후 버스안에서 언니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는 모습..
입대하는 마지막 까지 계를 타는 선미
장미와 안개꽃 다발.. 그시절 꽃다발 디폴트
먼길을 달려온 마라톤의 허무감을 아느냐고 누가 물었다
달아오른 용광로에 더 넣을 쇠붙이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일까
열정이란 이름으로 미화된 탈출구를 통해 순간의 것을 쫓는데만 익숙해진 우리들
지향처도 모르는 승객을 태운 이시대의 열차는 행선지도 없이 마냥 달리고 있다
먼지처럼 가벼워진 생의 무게를 안고 내가 정차해야 할곳은 과연 어디인가
언니의 일기장 내용 나레이션으로 드라마는 끝난다
너무 오래전이지만 심신과 노래만 늘 기억에 남던 베스트 극장
주연이 김민희 였구나.. 어릴때 참 예뻤는데
그당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
심신 -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1991')
이 노랜 진짜 명곡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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