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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이 영화 찍었다는건 알았는데 아무 사전정보 없이봐서 처음엔 정말 스릴러 인가?
딸이 아빠 모르게 뭔가 꾸몄나 하고 봤을 정도였다
치매환자의 입장, 시각에서 진행되는 영화라니..
시간과 공간 인물, 모든것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운 상태로 무너져가는 안소니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홉킨스옹이 나를 울릴줄이야
아이처럼 엉엉 울면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안울수가 없었다
정말 치매라는건 암보다 무서운것 같다
그리고 부모와 자식이란...
자식은 아마 뭘 해도 부모의 희생만큼은 할수 없을것같다
모든 부모와 자식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오래전에 봤던 스틸 앨리스도 생각났다
치매가 심해지면 자살을 해야지 하고 영상을 찍어놨으나
다 잊어버려서 실행할수 없었던 앨리스
**
영국식 영어발음 가득한 영화였는데 다들 영국출신 일줄이야
안소니 홉킨스가 영국배우 인지 여태 몰랐는데
기사 윌리엄에 나왔던 루퍼스 스웰도
비바리움의 이모겐 푸츠
로라는 정말 실존한 인물이었을까..? 아니면 안소니 상상속의 인물일까
그냥 멋있어서 캡쳐
연기로 말할 필요가 없는 올리비아 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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