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음악이 아주 좋다
중독성 짱
이제보니 이런 스릴러물 오프닝들이 다 비슷한듯 하다
체스트넛맨은 그냥 사건만 다루는 아주 깔끔한 스릴러 인데
스트레인저는 일단 한명이 실종되고
거기에 시작부터 나체로 도망치는 사람이 나오고 동물이 잔인하게 살해되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서
주인공과 주변인들이 복잡하게 비밀로 얽혀있고 계속 하나씩 팡팡 터지면서 몰입하게 만든다
7편 까지는 정말 숨도 안쉬고 볼 정도로 재밌었는데
마지막회 에서 실망을 시켰다 ㅠ
너무 이해가 안가는 몇가지들 (나만 그런게 아니야)
커린이 어딘가 살아있을줄 알았는데 죽었을줄은 ㅠㅠ 충격
그리고 여전히 실종 상태로 묻어둔것 같다.
그렇다면 트립의 죽음은 어떻게 처리된거지..? 이게 가장 의문이다
트립도 공금횡령해서 그냥 실종이야 뭐야
스티븐 레아 역시 평범한 역할은 아니었다
사실 출연진에 이분이 있어서 보기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귀여운 아저씨 인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
두고두고 웃긴 장면
역시
가장 황당한 부분은 우린 가족이야 ㅠㅠ -
딸이란건 놀라웠지만 뭔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남매라니
마지막에 또 비밀 캐서 뭐하자는 건지
감옥이나 가지..; 하긴 가도 얼마 안살고 나오려나
자꾸 자기혼자 위험하게 쫓아다니는 주인공 - 이건 주인공 종특인가 싶지만.. 그냥 경찰한테 좀 맡기지 싶었던
동물이 죽은건 짜증.. 진짜로 죽였던건가? 아빠 닮아서 그런가 결국 아들도 사라지고 끝에 안나옴..
처음에 나체로 발견된 아이와 동물사체 이런건 죄다 맥거핀
주인공 리처드 아미티지
뭔가 체스트넛맨의 헤스와 비슷한 이미지
첨엔 후줄근 하게 등장할땐 별로였는데 수트입을땐 멋있다. 역시 남자는 수트인가
어쨌든 시즌2는 안나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이러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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