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의 비밀 Safe, 2018

넷플릭스 8부작 할런코벤 원작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막장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작가는 왜케 출생의 비밀을 좋아하는지 (한국도 아니고)
사람 죽이는 경찰도 꼭 나오고 자식있는 여경도 꼭 나온다
항상 가족과 그 지인들 사이의 비밀 이야기

 

민폐모녀 때문에 주변인들이 휘말리는 이야기

정리하자면

- 착한척 살다가 자기혼자 편해지겠다고 죽기전에 딸한테 비밀 불어버린 민폐 엄마

- 엄마 비밀 찾겠다고 아빠가 실종신고 해도 계속 도망다닌 민폐 딸
거기에 멍청하고 생각없는 남친까지 끌어들여서 죽게 만든것

- 정의구현도 아니고 지가 당한것때문에 그 비밀알게 되자마자 떠벌이고 협박한 멍청한 딸 남친

덕분에 아빠 덱스터와 그 친구 피트도 죽을뻔 하고 끝까지 개고생 하면서 딸 찾겠다고 개고생..

아빠가 엄마 죽기전에 여경찰하고 바람난것도 막장

여경찰은 왜 파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인데 파티 간 애들 소환조사 안하나 했더니
자기가 살인범이라 그랬다는게 황당

 

괜찮았던 인물들

크리스 엄마랑 나쁜짓.. 하는 요안

히어로 파인즈 티핀 - 랄프 파인즈 조카라고... 잘생겼네

 

도시에서 시골로 온 경찰 엠마 - 해나 아터턴

첨엔 맘에 안들었는데 알고보니 출생의 비밀..
근데 피트 딸 이라기엔 부녀같지 않지만
어딘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닮은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