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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무인양품 가습기

by 솔랑주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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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아로마 디퓨저?
뭐지 그럼 가습기가 아닌건가??? 갑작스러운 혼돈..!

아무튼 언젠가 오래전에 일본에서 (가격이 훨씬 싸기 때문에) 저걸 사와서 잘 쓰고 있었는데
110v 코드 이므로 돼지코를 끼고 사용해왔는데
이미 한번 돼지코가 고장나고 다른 돼지코로 바꿨는데 몇년 지나니까 이 돼지코가 분리되고 난리.. 
한두번도 아니고 220으로 된 코드를 사야겠다 하고 찾아봤는데 

바닥을 확인하니 24V 065A 이렇게 적혀있었다
저 동그란 모양 저게 24V 인듯 해서 검색
아무생각 없이 젤 싼걸로 구입했는데 받아보니 길쭉해서 바닥에 꽂을수가 없었다..
ㄱ자 모양으로 꺾인걸 샀어야 하는데..!!! 하......... 결국 그건 무용지물


고맙게도 요런게 있었다
오아 ㅋㅋㅋㅋ 무지 따라해서 만든.. 동생은 저거 쓰는데
암튼 고맙게도 저걸로 구입!

가습기 기능은 몇년동안 안썼는데 (양이 적어서 최대 3시간 지속됨)
하지만 매일밤 무드등으로 늘 써왔던 것이었다
저번에 무지 매장에 갔는데 이상하게 스위트 오렌지가 젤 싸길래 - 다른건 다 만원 넘고 저것만 9천 얼마였나 그래서
겨울이 끝났지만 기분전환 삼아 쓰자고 사왔다
그리고 열심히 쓰고 있음

한동안 양키캔들 미친듯이 사서 썼는데 환기가 안되면 좀 그렇고 아무래도 양초가 안좋기도 하고.. 아무튼 그건 질렸고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인센스 (향) 쓰고 겨울엔 아로마 디퓨저 쓰는게 딱 좋은것 같다
오일 뚜껑이 열기 힘들어서 한번 바꾸고 짜증났지만.. 왜 저런 뚜껑으로 만드는지 - 센트륨 뚜껑같은거
전에는 저런거 안썼는데 한국제조 어쩌고 하면서 괜히 뚜껑을 바꿨는지 모르겠다


원래 이거 
잘만 열어지는데 국내생산 이랍시고 괜히 바꾸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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