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고싶었던 영환데.. 자막이 엉망이라 이제서야 제대로 본 영화
두번 울었다
ㅠ
Her의 남자버전 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이랄까
알마는 결론이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고 불며 날 떠나라고 했지만.. 처음엔 가는곳마다 로봇이라고 함부로 하고 그랬으니..
그부분에서 디트로이트 비컴휴먼이 생각났다.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렇게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 일도 빈번하겠지 뭐
Her처럼 아름다운 사랑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거기에만 의존하다 보면 결국 나태하고 둔감해질꺼라고
맞는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런 멋있는 로봇이 있다면 데리고 살것이다
ㅎㅎㅎ
댄 스티븐스 너무좋다..
독어를 하도 잘해서 독일인 인줄...;; 영국인이었잖아
다운튼애비를 봐야겠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i2b3UPmUKAStiM8rWBphQ_oXAWDmv0NP&si=M2YEmax2ZhqepGsg
최첨단 휴머노이드를 다뤘지만 영화 분위기는 또 그렇지 않다.
주인공이 고고학을 다루는것부터 해서 혼자 시골집(?)에 사는 아버지도 그렇고
음악도 옛날 느낌이 나면서 (옛날 미디 느낌) 너무 좋다. 근데 ost가 따로 없는듯 해서 너무 충격...
대부분 Bremer/McCoy 라는 덴마크 밴드의 음악을 이것저것 갖다쓴것 같다. 하.. 뭐야.. 오랜만에 시디 사고싶었는데..
https://youtu.be/AHcbnVCaz0U?si=UI7CqsbHpNJaCHH6
https://youtu.be/G27weWPRY-8?si=g8WpOdZ8WFM2JHvP
https://youtu.be/EtI9cNgfWy4?si=_8hg2u5H2pbFwAKJ
https://youtu.be/xj8rB9mnSiI?si=63cEIKu7c-qMTwE4
그리고 감독이
파니핑크의 여주인공이었다니.. 배우에서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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