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Sense and Sensibility, 1995

by 솔랑주 2022. 1. 9.
반응형

너무나 유명하고 잘아는 영화지만 왠지 지루하고 재미없고 어려운 영화가 아닐까 싶어서 안봤는데
막 울면서 너무 재밌게 봤다

두자매만 있는줄 알았는데
큰언니 엘리너 - 엠마 톰슨
둘째 마리앤 - 케이트 윈슬렛
귀여운 막내 마가렛 - 에밀리 프랑수아
이렇게 세자매가 있다
두자매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긴 하지만 막내도 너무 예쁘던데


감성적인 동생과 이성적인 언니

두자매의 다른방식의 사랑과 시련을 이야기 하는 영화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을 하지만 결국 돈때문에 마리앤을 버리는 윌러비

둘이 서로 사랑하는데도 소극적으로 마음을 감추고 살다가 헤어지고 마는 엘리너와 에드워드


그런데 윌러비는 실제로 엠마톰슨의 남편이었다... 




윌러비의 집을 보면서 처절하게 비맞는 모습 ㅠㅠ

근데 이 장면보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대령이 모시고온 엄마와 포옹하는 장면, 대령한테 처음으로 고맙다고 하고 그때가 너무 슬펐다

그리고 엘리너가 통곡하는 장면은 정말...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근데 돈많은 총각들이 방문하기만 하면 그냥 엄마의 화색이 도는 모습이 너무 웃겼음..ㅎ
시대가 시대라서 그러려니 했지만 



머리 쥐어뜯는 장면은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

알린 릭맨도 그렇지만 휴로리 ㄷㄷㄷㄷ 정말 너무 젊어서 못알아볼 정도
휴로리가 나온다는데 언제 나오지 했는데..앗 저 잘생긴 사람인가;; 하고 놀랐다.


이안은 어떻게 이런 화려한 캐스팅을 했을까..~
아이스스톰도 그랬지만

 

 

영화속에서 마리앤이 피아노 치면서 부르는 노래가 너무 좋다
직접 부른건지는 모르겠지만..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텀 스레드 Phantom Thread, 2017  (0) 2022.01.23
선샤인 클리닝  (0) 2022.01.10
돈 룩 업 Don't Look Up, 2021  (0) 2021.12.31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0) 2021.12.25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2021  (0) 2021.1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