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꽤 흥한 로코였는데 검색하니깐 왠 이상한것들만 뜨는지 ㅠ
따라한 드라마 제목은 또 뭔지
지하철 토큰박스에서 일하는 루시 (산드라)
근사한 썸남 피터가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상을 하곤 한다
피터 갤러거 저런 역은 거의 안했던것 같은데.. 유난히 여기서 좀 핸섬하게 나온다 (처음부분만-)
혼자 외롭게 트리를 장식하는 루시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또 특근을 하면서 툴툴대는 루시
갑자기 훅 들어온 썸남의 크리스마스 인사에
아무말도 못하고 벙찌고 보낸 자신에게 화내고 있다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는 썸남을 구하게 되는 루시
병원으로 옮겨진 그의 상태를 보려고 하지만 가족이 아니면 면회가 안되는 상황
혼자서 상상하던걸 중얼거리는데
그걸 들은 간호사 ㅋㅋㅋㅋ
피터의 가족들에게 약혼녀라고 말해버린다
여기서 부터 시작되는 거짓말들
피터의 가족들이 몰려오고 루시는 약혼녀로 찍힌(?)상태
양쪽으로 핀 꽂은게 너무 귀엽다
결국 그자리에서 아니라고 밝히지 못하는 루시
루시의 고양이
피터의 (약혼녀)의 고양이
왜 저렇게 남자옷 같은걸 입고 나오지 했는데 죽은 아빠의 코트라고
한밤중에 너무 외로워서 혼수상태인 남자를 찾아왔다는 루시
피터는 가족들과 소원해진 상태였는데 루시로 인해서 다시 가까워진 느낌이라면 좋아하는 가족들과
가족의 따뜻함을 오랜만에 느끼며 행복해 하는 루시
그리고 피터의 동생 잭과 점점 가까워진다
결국 결혼식날 모든걸 밝히고 자리를 떠나지만..
저 소박한 드레스도 너무 어울린다
낙담한 루시앞에 툭 떨어지는 반지
잭과 식구들이 찾아와서 프로포즈를 하고
반지를 엄지손가락에 살짝 끼운것도 뭔가 사랑스럽다
영화내내 전혀 안꾸미고 수수한 모습인데 정말 너무 예쁨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
플로렌스로 드디어 신행을 가게되는.. 플로렌스가 어딘가 했더니 피렌체..
배경이 크리스마스 인데 나홀로집에만 줄창 하지 말고 좀
이 영화도 해줬으면
96년 영화 타임투킬 에 마침 같이 나왔던 두사람
저시절의 매튜는 완전 꽃미남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보니까 빌풀먼 왠지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튜가 더 어울렸을것 같은
빌풀먼은 인디펜던스 데이의 대통력 역이 가장 생각난다고나 할까..
클루니랑 셋이 귀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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