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앤 치킨 Mænd & høns, 2015

역시.. 한국은 매즈를 강조한 산뜻한 포스터
모든걸 산뜻하게 만드는 케이 포스터

 

5명의 형제들

포스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
공통점은 입.. 구순구개열 이라고 한다던가

닮은듯 다른 형제
아버지가 사망후 남긴 영상을 보니 생부가 따로 있다는 말을 해준다

그래서 찾아나선 진짜 아버지

진짜일까..?

다비드 덴시크

보니까 여기저기 많이 나오고 이력이 참 화려하다
체르노빌에서 고르비로 나왔던 사람일줄이야 팅테솔에도 나왔고
볼때마다 이미지가 다른것같다
스웨덴의 국민배우일까..? 
이 배우를 아는 사람이었다면 체스트넛맨 볼때 바로 범인인줄 알았을것 같다
그런 평범한 역할을 할리가 없으니..

5형제 중 얼굴이 가장 평범한 이유는 수술을 여러번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데스 스트랜딩 이후에 매즈의 첫 작품을 본건데 이런 역할일줄은.. 망가짐도 두려워 않는 진정한 배우

직접 만든 치즈가 아주 최고의 재산

생부를 찾으러 간 그곳에는 3명의 형제들이 또 있었다
아버지는 이미 미이라가 된지 오래였고

그리고 알게된 출생의 비밀
각자 다른 동물의 유전자와 섞어서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사실 닭, 말, 부엉이 등등.. 각자 다 다른 동물


만나자 마자 잘 어울리고 동생들을 챙기는 매즈와
자긴 그래도 형하고 다르다고 다른 형제들과도 선을 그었지만 똑같다는걸 받아들이는 다비드

추하고 남들과 달라도 결국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화목하게 사는 대가족을 보여주며 끝난다


정말 여러가지 금기시 되는 소재와 폭력적이고 기괴하고 기뿐 나쁠법한데 그래도 가볍게 볼수있게 만든 영화랄까..
온갖 이상한건 갖고왔는데 불쾌하진 않은 기괴한 동화같은, 뭐 그런 영화였다

기괴한 분장을 했지만 다들 평범한 모습이다

라기에 너무 후줄근 한듯 해서

역시 남자는 수트인가.. 다들 멋있다

가장 폭력적인 형제로 나왔던 이분 (박제된 동물로 마구 후려치는)
실제로는 잘생겼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