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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샤랄라한 소녀의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는 아오이 유우
저런 부인(?)역할은 처음 보는것 같다
여전히 소녀소녀한 이미지의 귀여운 아줌마 인가 싶었지만
남편의 비밀을 알게되고 비장하게 갑자기 기모노도 꺼내입고 (늘 서양식 으로 입었지만)
그 결과 남편의 사촌은 손톱이 뽑히는 엄청난 고문을 당하고..
고문당하는 애가 반도 료타 였구나 ㄷㄷ
얼굴도 잘 기억안나지만..
남편이 자기를 속였음을 알게되는 부분에서 미쳐버리는 연기
역시 아오이 였다 정말 연기를 잘한다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그런 연기도 잘하지만
이미 릴리슈슈에서도 우울한 이미지도 저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하고 놀랐었지
얼굴이 예뻐서 그런게 아니라 배우는 정말 배우만의 아우라가 있어야 되는것 같다
아오이를 좋아했다가 매섭게 내치는 히가시데 쿤..
불쌍한 녀석
아사코도 재밌던데
타카하시 잇세이
드라마에서 이 모습보고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어느새 중후해졌고..
마지막에 폭발과 함께 아오이의 정처없는 모습은 정말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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