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 僕の姉ちゃん 2021

 

일단 마스다미리의 원작에

내가 좋아하는 쿠로키 하루가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1편이 좀 심심해서 그 이후로 몇년동안 안봤다가 최근데 다 봤는데

역시 재밌다.

부모님이 외국 가 있는동안 남매끼리만 살게 되면서
사회초년생 동생 준페이 에게
노련한 누나 치하루가 사회생활이나 연애에 관한 상담을 하는 둥
남매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게 주된 내용이다.

음악도 역시 잔잔하니 좋고
24분 분량으로 밥먹으면서 보기 너무 딱 좋은 드라마

우리 하루짱
무슨 연기를 해도 잘한다
착하거나 악하거나 순수하거나 퇴폐적이거나 

안경쓰고 있으면 약간 증경화 생각도 나고

처음 봤을땐 누군지 몰랐던 스기노 요스케
이케맨이면서 쭈구리인척... 너무 안어울리잖아..!
내 이야기는 길어 이외엔 스타일링이 다소 평범하여.. 잘난 얼굴이 묻힌달까

그리고 무엇보다 남매의 집

물론 단독주택이다

사실 잘 꾸며진 정원만 봐도 평범하진 않다

넓은 마루에 누워서 족욕하는 하루짱
세상 행복한 저 표정

하루짱이 누워서 맛있게 먹는 이 과자 먹어봐야겠다
부르봉 화이트 로리타

도대체 어떤 동네길래 집 뒤쪽엔 바로 해변까지 있다

부럽다~~~

 

https://youtu.be/09vOe1_UsjM?si=d2aj7V6B6I1puY_O

오프닝 곡 ハンバート ハンバート「恋の顛末」

https://youtu.be/lG_my2U-FX4?si=C1kwjWvabPVVWXrE

엔딩곡 OKAMOTO’S「Sp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