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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만우절 (April Fool's Day, 1986)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 중에 하나인 죽음의 만우절 밧줄 모양의 머리와 등뒤에 감춘 저 식칼..! 어릴때도 정말 인상적인 포스터 였다 지금봐도 참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포스터. 사실 포스터의 저 여인은 영화속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 인데 ㅎ 본 사람은 알겠지만 왓챠에 저런 옛날 영화가 있을줄은...ㄷㄷ 궁금해서 백만년만에 다시 봤는데 지금봐도 볼만했다 요즘은 뭐 괜찮은 공포/호러 영화도 없고.. 80년대 패션을 감상할수 있다 ㅎㅎ 요즘 워낙 복고가 유행이라.. 지금봐도 괜찮고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보다 더 재밌음 두번의 반전이 있는데 깔끔하게 잘 뽑은 공포영화 2021. 5. 20.
제시 버클리 - Glasgow (No Place Like Home) Jessie Buckley - Glasgow (No Place Like Home) (From "Wild Rose") 와일드 로즈 O.S.T 난 당신의 집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지 ​ 왔다가 가고 왔다가 가고 당신이 불을 밝혀 두는 걸 난 늘 알고 있었지 고맙단 말 했어야 하는데 머나먼 길 떠나기 전에 그저 밀어내기에만 급급했지 지도에 갈곳을 표시하며 그리곤 폭풍 속에서 길을 잃었어​ 내 길은 내가 찾아야 했어 실수도 내가 해봐야 했고 그래도 떠나야만 했던 거 알잖아 ​ 글래스고를 지나는 노란 벽돌 길은 없어 하지만 난 돌보다 더 단단한 길을 찾았지 ​ 집 만한 곳은 없어 집 만한 곳은 없어 ​ 달은 내 창문 위로 드리워져 있고 꿈을 담은 구두 상자는 침대 아래 숨어있네 밝은 불빛들을 따라가 황금의 도시로.. 2021. 5. 20.
김삼연(노래를 찾는 사람들) - 이산하에/녹두꽃 김삼연 - 이 산하에 (1991 노찾사 '푸른 내일을 향해') 1991년 8월 15일 푸른 내일을 향해 (학전 소극장) 목소리가 정말..어쩜 저럴수가 있을까 너무 좋다 어릴때도 정말 좋아했지만 지금 들으니 새삼 더 소름이 돋는달까.. 요즘같이 보컬리스트가 귀한시대는 더더욱 노래를찾는사람들 (노찾사) 5회 정기공연 김삼연 - 이 산하에 1989년 11월 '5회 정기공연' 한양대학교 대강당 김삼연 (노래를 찾는 사람들3집) - 녹두꽃 2021. 5. 18.
윤사라 - 바보/천국에서 길을 잃다 윤사라 - 바보 (2001') 버리고 버려도 그대로인 건 그대 마음 나 하나만이 가지려는 맘 그대의 안에만 내가 사는 것처럼 바보 같게도 해야 할 일과 이 세상조차 잊죠 모든 것이 다르죠 이제 난 살아가는 이유도 바꿔야죠 영원하잔 약속도 헤어진 그날까지 뿐이라는 걸 받아들여야겠죠 이렇게 기다리면 안 되는 거죠 이젠 그대 이름 그대의 향기 그대 기억 처음부터 내게 없던 것처럼 모든 것이 다르죠 이제 난 살아가는 이유도 바꿔야죠 영원하잔 약속도 헤어진 그날까지 뿐이라는 걸 받아들여야겠죠 이렇게 기다리면 안 되는 거죠 아직 그대는 날 믿겠죠 그댈 어길 수가 없는 날 헤어졌던 날들을 혼자서 헤아리는 습관도 멈춰야죠 울고 있는 내 모습 바라진 않을 테니까 이건 아닐 테니까 모든 것이 변했죠 이제 난 살아가는 방법.. 2021. 5. 18.
리틀 조 (Little Joe, 2019) 체르노빌 이후로 왓챠 익스클루시브 하면 뭔가 보게끔 만드는게 있긴 한데.. 데브스도 뭐 나쁘진 않았고, 오랜만에 보는 벤위쇼도 보이고 스릴러 분위기도 좋고 해서 바로 봤다. 불안한 장면들, 특히 감염된 조가 나오는 장면에서 이상한 동양풍 음악이 나오는지.. 일부러 이질적인 느낌을 주려는듯 했지만 거슬렸다 색감은 아주.. 이것역시 이질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비바리움이 생각나는) 필터 씌운듯한 화면색감 벨라의 공을 발견하고 우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ㅠㅠ 불쌍한 벨라.. 그러게 왜 안락사 시켰어 과연 칸느 여우주연상감 연기인지는 잘 모르겠다 뭔가 할줄 알았는데 그냥 싱겁게 끝나버릴줄은... 행복한 "척" 하면서 살게 만들어주는 바이러스 라니.. 소재는 참신하고 몰입도는 좋았지만 결말은 그냥 평이. 2021. 5. 17.
理想混蛋 (Bestards) - 날씨가 맑아서 널 사랑하는게 아냐 대만은 20년에도 저렇게 공연을 ㄷㄷ 理想混蛋 (Bestards) - 不是因為天氣晴朗才愛你 (2018') 날씨가 맑아서 널 사랑하는게 아냐 作詞:邱建豪 作曲:邱建豪 不是因為天氣晴朗才愛你 不是因為看見星星才想你 不是因為剛好沒有別的事 才一直一直一直 在腦海裡複習 擁抱你 什麼角度最合適 其實我 常會想像我們老了的樣子 左邊牽著手 右手拉小狗 可能還有很多小孩子 其實我 不是因為好天氣才這麼說 牽著你走過 大雨盛開水花的路口 也是我一樣喜歡的夢 不是因為天氣晴朗才愛你 不是因為看見星星才想你 不是因為剛好沒有別的事 才一直一直一直 在腦海裡複習 擁抱你 什麼角度最合適 其實我 常會想像我們老了的樣子 左邊牽著手 右手拉小狗 可能還有很多小孩子 其實我 不是因為好天氣才這麼說 牽著你走過 大雨盛開水花的路口 也是我一樣喜歡的夢 牽著你走過 大雨盛開水花的路口 也是我一.. 2021. 5. 17.
Jason Mraz - Geek In The Pink Jason Mraz - Geek In The Pink (2005') Well let the geek in the pink take a stab at it If you like the way I'm thinkin' baby wink at it I may be skinny at times but I'm fat full of rhymes Pass me the mic and I'ma grab at it Well isn't it delicious crazy way that I'm kissin' This baby listen to this don't wanna miss it while it's hittin' Sometimes you gotta fit in to get in But don't ever quit cau.. 2021. 5. 17.
무서운 영화 포스터 어릴적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인상적이고 무서웠던 영화 포스터라고 한다면 - 지금도 레전드인 헬레이저(1987) 와 캐리(1976) 둘다 실제 개봉시기에 본건 아닌데.. 한국은 훨씬 늦게 개봉했을거고 비디오가게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온몸에 돼지피를 뒤집어 쓴 캐리가 너무 강렬해서 주연배우의 얼굴만 봐도 무서웠었다 주근깨 가득한 그 얼굴만 봐도 무섭고.. 늙어서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라서 참 다행이었다 지옥에서 온 고문관 핀헤드.. 머리에 칼로 금을 내고 거기에 못을 박는 저런 생각은 어떻게 나온건지 핀헤드 말고도 별별 끔찍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어릴때 너무너무 충격이었다. 근데 왜 난 저런영화를 어릴때부터 보고 좋아했는지 참.. 보너스+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양철북의 저 그림 포스터를 굉장히 .. 2021. 5. 15.
에그드랍 머랭버거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다 비쥬얼은 그럴듯 했는데 머랭인지 뭔지 저것이 계란같지 않고.. 특히 저 소스가 완전 에러였다. 이삭토스트 소스 같은건지 에그드랍 하면 뜨끈하고 두툼한 스크램블이 떠오르는데 저건 콜드 샌드위치 같은건가 영 그냥 먹던거 먹어야지 머랭버거는 대 실패 비추 202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