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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43

멍청한 마케팅 - 줄서서 먹는 맛집 누가 줄서서 먹는걸 좋아하지? 그런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다 우리동네에 요즘 새상가들이 막 생기고 있는데 *리단길 이라는 웃기는 이름까지 붙여서..첨리단도 아니고 시리단; *리단길 이라는 이름 붙이는것도 웃겼는데 명리단길 동리단길 애초에 원조가 뭔지도 모르는 무슨단길 타령을 왜케 해대는건지 아무튼 딱 한군데 가게만 오픈했는데 딱 한팀이 대기중이었다 가게안도 보니까 좁고.. 역시나 들어가서 물어보니까 직원이 본체만체 하고 안그래도 기다리고 싶지않았는데 미련없이 그냥 다른곳으로 갔다 줄서서 먹는걸 마케팅으로 한다는게 참 웃기다 우리동네의 유일한 줄서서 먹던 가게 매운갈비집. 지나갈때마다 이해가 안갔다 한번 가봤는데 일단 한때 유행했던 캡사이신 들어간 매운요리를 싫어할 뿐더러 대단한 맛도 아닌데 왜 그렇게 줄을 .. 2022. 7. 23.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 운암동 이라는 주소를 보고 내가 익히 아는 문예회관 근처를 생각했으나 서영대 근처, 운남동 가는 쪽 큰 대로변 이었다 건물이 작아서 가까이 가기전까진 전혀 안보인다 색이라도 파랑 노랑으로 했으면 좋을텐데 .. 1층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리고 모퉁이를 돌아서 2층 쇼룸으로 작지만 화장실까지 만들어놨다 화장실엔 이케아 제품이 하나도 없었지만 깨끗 작은 공간인데 어찌나 공간활용을 잘해놨는지 내맘에 쏙 들었던 턴테이블 하.. 아빠 LP판 닦아서 들었던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hoctor records라는 저 레코드에선 오래된듯한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판 튀는 소리랑 정말 너무 좋았다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이 불쑥 귀여운 걸이도 여기에 장바구니랑 열쇠고리랑 이미 다 샀던것들이지만 ㅠ 공짜로 받아와서 기분.. 2022. 6. 6.
기괴한 우리나라 가게의 음악 틀기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처음에는 해외여행을 갔을때, 거리나 가게에서 음악이 전혀 나오지 않는게 매우 이상하게 느껴졌었다. 가게 밖은 물론이고 가게 안에서도 음악을 거의 틀지 않는다. 틀어도 우리나라처럼 귀청 떨어질만큼 시끄럽게 틀어대는건 더더욱 없다. 지나가다 좋은음악이 나오면 어플로 확인해보고 하는데 아마 가게에서 그나마 음악을 들었던건 일본뿐이었다. 대만도 홍콩도 음악을 틀어대지 않는다. 유럽은 물론이고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대는건 우리나라 뿐이란걸 알게됐다. 음악이란게 사람마다 다 취향도 다른법이고 자기 취향이 아닌 음악을 하루내내 듣는것 만큼 고문이 없을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 심지어 가게안이 아닌 가게밖까지 스피커를 달아놓고 시끄럽게 틀어댄다. 가게에 줄여달라거나.. 2022. 5. 18.
MIU MIU L'EAU BLEUE 16년 스페인 갔을때 봤던 광고판이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 내 바탕화면 오메 귀여운그.......... 턱밑에 보소 2022. 4. 10.
이케아 광명 방문기 송정역에서 ktx 타고 갈수있는 광명역 다른 이케아는 교통이 너무 열악해서 갈수없었다 광명역에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 이케아 그래도 걸어갈수 있다 근처 큰 도로가 공사중이라서 좀 불편했지만 우리집에서 롯데마트 거리 정도랄까 아무튼 걸어갈만 했다 이런 거리는 버스를 타도 어차피 신호대기하고 해서 비슷할듯 오랜만이야 파랗고 노란 이케아 대만은 시내 중심가에 잘만 있던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외곽에만 짓는지 모르겠네 가오슝도 타이페이도 정말 가기 편했었는데 점심때 도착해서 바로 식당으로 갔다 워낙 넓기도 하고 월요일 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뭐 갈사람은 이미 가고도 남았겠지 패밀리 멤버십이 있으면 커피가 무료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우왕 멋있다 급하게 먹고 쇼룸을 좀 헤매다가 이건 세일해서 그런지 다 나.. 2022. 4. 9.
이케아 베벨스타드+베스트마르카 후기 원래는 매트리스 까지 리샘가구에서 저렴하게 나온 평상형 침대를 사려고 했으나, 배송이 더럽게 늦어져서 거의 한달이 다 되었는데도 언제올지 모른다고 해서 취소해버렸다. 아무리 주문받고 제작한다고 해도 몇십개는 만들고도 남았을듯 결과적으로 그거 취소하고 이케아에서 구매한게 백배 천배 잘된거 같다. 좁아터진 90폭 침대는 싫었고 150은 너무 크고 120폭으로 결정한뒤 네스툰과 코파르달 두개중에 고민을 했다. 가장저렴한 이 두개의 침대가 계속 온라인 품절이길래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입고알림은 안오고.. 그러던중 3주가 지나니까 입고는 됐는데 2만원씩 오른것이었다. 같이 사야하는 갈빗살도 가격이 올랐다.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거기 직원은 가격이 오른것도 전혀모르고 원래 이가격이었다고 우기더니.. 나중엔 일부상.. 2022. 4. 2.
나미브 사막 라이브캠 인공으로 만든 마르지 않는 샘물 온갖 동물들이 와서 목을 축이고 틀어놓으면 바람소리만 들린다 아직 어린것같은 늑대 항상 꼬리가 축 쳐져있다 ㅠ 가장 많이 보이는 오릭스 그냥 한폭의 그림이자 작품이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생겼는지 ㅋㅋㅋㅋㅋ 키가 너무 커서 매너 다리 해야되는 기린 나미브? 어디선가 익숙한 이름이다 했는데 저 나무 사진 보니까 생각나는게 영화 더폴 에서 나온곳이었다 색대비가 아주 뚜렷해서 그냥 그래픽이 아닌가 싶었던 곳 이런곳은 평생 가볼일이 없겠지 ... 2022. 1. 8.
신주쿠 3D 거대고양이 귀여워서 미쳐 진짜.. 일본넘들 진짜 저런건 어찌나 잘하는지 보러가고 싶지만 도쿄는 다신 가고싶지 않아서 ㅠ 요즘 다시 아담같은 사이버 캐릭터 만들던데 볼때마다 구림... 가짜 티나고 만들려면 저런거나 만들지 무슨.. 하여튼 캐릭터 만들줄을 몰라 이 고양이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평범한 삼색이라는 것이다 ㅋㅋㅋㅋ 호또호또~ 2021. 11. 9.
오랜만의 도미인 srt를 타면 한시간 반만에 서울에 갈수 있다 정말 최고 인천공항에도 좀 생기면 좋겠다 정말 지겨워서 미칠것 같음.. 화장실도 없고 냄새나는거 쳐먹고 시끄럽게 하는 인간들이 꼭 있으니까 srt는 다 조용하다 택시 안잡혀서 죽을뻔... 길 건널때마다 쓸데없이 빵빵대던 그 택시들은 내가 잡을때는 꼭 없다 급하게 카카오택시 깔아서 처음으로 써봤는데 진작 깔아놨을걸 정말 탑승시간 1분전에 딱 도착했다 기사님 덕분에 ㅠㅠ 그리고 자동결제로 시간도 벌고 하.... 남소관 우육면 오랜만에 먹는 우육면과 샤오롱바오 국물은 괜찮았는데 고기가 좀 질겼다 대만 가고싶다.. 위에 고기가 너무 짜서 놀랐다 양도 너무 많아서 거의 못먹고 포장 예쁜 잠바쥬스 >< 인천공항에나 가야 볼수있었는데 바보같이 생겼다 서울도 정말.. 재미..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