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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리키 Sorry We Missed You, 2019 켄로치 영화는 선뜻 시작하기 힘든게 진지하고 힘든 사는이야기 일게 뻔하니까 그래서 계속 망설이다 봤던 영화였다 정말 패주고 싶었던 아들과 열쇠 감춘 딸내미.. 택배도둑 맞으면서 자기 오줌까지 뒤집어쓰는 장면은 정말.. 마지막에 울면서 퉁퉁 부은 안보이는 한쪽눈으로 운전대를 잡는 장면까지 역시 켄로치 영화였다 2022. 7. 4.
메이헴 Mayhem, 2017 이 포스터는 좀 .. 너무 진지해보인다 이게 맞지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데 .. 미나리에 왜 나왔는지 2022. 7. 4.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고양이를 키우는 뮤지션..뭐 그런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의 고양이 처음과 끝은 계속 깝죽대다 남한테 맞는 장면이 반복되고 하는것마다 안풀리고 힘든 어느 가수의 이야기 Please Mr. Kennedy ㅋㅋㅋ 아담드라이버의 추임새밖에 안들리는 곡 2022. 7. 1.
미우라 다이치 - 燦燦 三浦大知 (Daichi Miura) / 燦燦 -Music Video- (連続テレビ小説『ちむどんどん』主題歌) 치무돈돈 이라는 nhk 드라마 주제곡 오키나와가 배경.. 배경이 옛날이라는데 남자배우가 혼자 요즘사람처럼 너무 튄다 영상으로 보면 멋있는데 사진은 영 못받네 여주인공은....-ㅁ- 아.. 오른쪽은 전원사형에서 그 유튜버.. 2022. 6. 30.
행복한 라짜로 Lazzaro felice, 2018 2시간 런닝타임에 예술영화라고 해서 재미없으면 보다말아야지 하는 심정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 걸작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요즘 영화같지도 않고 그린나이트는 진짜 지루해서 돌려가면서 대충 봤는데.. 포스터도 너무 아름답고 마지막 늑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정말 감탄을 했다 오르간 음악이랑 모든게 다 너무 좋고 슬프고 .. 이 장면이 너무 좋아서 몇번이나 돌려봤다 너무 좋다. 올해 본 최고의 영화 아드리아노 타르디올로 Adriano Tardiolo 연기경험이 없다는 신인배우 영화나 실제나 비슷한 표정 ㅎㅎ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헝그리 하트의 여주였구나.. 이태리 인 이라고 그랬었지 알고보니 언니가 감독. Location. The first part of the film was been set in Bagn.. 2022. 6. 29.
세 가지 색 : 화이트 Trois couleurs: Blanc, 1994 세가지색 시리즈 중에서 화이트 화이트는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블루 저 포스터는 정말, 90년대는 영화 포스터가 정말 대인기였는데 고등학교 축제때 저걸 파스텔로 그려서 인기 좋았는데 ㅠ 그림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천으로 피리소리 같은걸 곧잘 내던데 빗을 끼운거였나 구슬픈 폴란드 민요를 연주 줄리 델피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지금껏 시작과 끝에 잠깐 나올뿐이다 (중간에도 살짝 나오긴 하지만) 너무 예쁜 전성기 시절 어쩜 저렇게 고혹적인지 그시절 프랑스 여배우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던것 같다 꼬띠아르나 에바그린은 잘 모르겠다 카롤을 폴란드로 옮겨주는 저 분 스티븐 레아 닮았다 근데 수화물 무게가 70키로가 넘는데 저게 반입이 된다니.. 감옥에 갇혀서 사랑한다고 수화로 말하는 줄리델피.. 2022. 6. 28.
Fly To The Sky - 습관 Fly To The Sky - 습관 (2003) 도대체 너란 여자는 왜 내게 이렇게도 지독한 습관인지 아무리 끊어내려고 애써도 더 깊이 스며드는 가시처럼 눈이 붓도록 울면서도 끝내 너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나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마치 독처럼 퍼져있는 너의 모습인 걸 너를 생각하면 할수록 맘이 더 아파 오는걸 알아도 나는 끝내 널 잡지 못하고 기억해내고 다시 무너지고 이제는 너 아닌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걸 너로 길들여진 내 맘은 미안해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이것밖엔 안되는 날 용서해 마지막 한 네가 남긴 이 말들이 몇 번이고 되돌려 듣고 있어 이렇게라도 네 목소리 들어야만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걸 그럴때면 또 미칠만큼 너의 모습 다시 떠올라 눈물뿐이지만 너를 생각하면 할수록 맘이 더 아파 오는 걸.. 2022. 6. 19.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 운암동 이라는 주소를 보고 내가 익히 아는 문예회관 근처를 생각했으나 서영대 근처, 운남동 가는 쪽 큰 대로변 이었다 건물이 작아서 가까이 가기전까진 전혀 안보인다 색이라도 파랑 노랑으로 했으면 좋을텐데 .. 1층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리고 모퉁이를 돌아서 2층 쇼룸으로 작지만 화장실까지 만들어놨다 화장실엔 이케아 제품이 하나도 없었지만 깨끗 작은 공간인데 어찌나 공간활용을 잘해놨는지 내맘에 쏙 들었던 턴테이블 하.. 아빠 LP판 닦아서 들었던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hoctor records라는 저 레코드에선 오래된듯한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판 튀는 소리랑 정말 너무 좋았다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이 불쑥 귀여운 걸이도 여기에 장바구니랑 열쇠고리랑 이미 다 샀던것들이지만 ㅠ 공짜로 받아와서 기분.. 2022. 6. 6.
파고 시즌2 Fargo: Season 2 (2015)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장본인 블럼퀴스트 부부 그중에서도 마피아의 막내 아들을 차로 들이받고 집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 페기 (커스틴 던스트) 그리고 모든 뒷처리는 불쌍한 남편 에드(제시 플레먼스) 가 하게 되고... 정육점을 인수해서 성실하게 살아가려던 에드의 꿈은 와장창 나고 만다 페기는 뭐 정신병자라고 할수 있겠다 집안의 그 잡지 모아놓은것만 봐도 제정신은 아니고 위험한 고비마다 무사히 죽음을 넘기고 나중엔 정말 코믹하게 느껴질 정도로 목숨을 부지해나간다 우리 윌슨씨 윌슨씨의 동료이자 장인어른 모든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키에른 컬킨의 죽음 내가 즐겨보는 수사물,범죄물의 특징은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파고는 점점 눈덩이처럼 사건이 번지고 커지고 얽히고 섥혀서 나중에 .. 2022.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