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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5

언리쉬드 Unleashed /내 완벽한 남사친의 비밀 2016 https://youtu.be/5CgKYzcBuJc?si=sJ4A0YzMzyFvtMc2 개발하던 앱을 갖고 튄 남친의 배신을 겪은 여주인공보호소에서 데려온 멍냥이랑 같이 살아가는데"너희 같은 남친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무심코 던졌던 말이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현실이 되버린다왼쪽: 고양이 에이잭스(아약스)오른쪽: 강아지 서밋개발자라서 멍냥 이름이 저렇다고 한다ㅋㅋㅋ...드래곤볼에서 손오공 역이었던 저스틴 채트윈표정하나 안변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고양이 연기를 어찌나 잘하던지 ㅎㅎ 시크하고 때론 바보같은 고양이 연기본인을 예쁜고양이라고 하는 뻔뻔함 ㅋㅋ고양이처럼 우유를 촵촵촵 ㅋㅋㅋ강아지 써밋을 연기한 스티브 하우이처음 본 배우지만 연기는 참 좋았다. 송곳니가 귀여운?ㅋㅋㅋㅋ후덕해짐을 넘어서 배가 엄청나게.. 2025. 1. 20.
본것 2024. 12. 9.
슬리퍼스 Sleepers, 1996 2024. 11. 29.
아임 유어 맨 (2021) I'm Your Man 그렇게 보고싶었던 영환데.. 자막이 엉망이라 이제서야 제대로 본 영화두번 울었다ㅠHer의 남자버전 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이랄까알마는 결론이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울고 불며 날 떠나라고 했지만.. 처음엔 가는곳마다 로봇이라고 함부로 하고 그랬으니..그부분에서 디트로이트 비컴휴먼이 생각났다.로봇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렇게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 일도 빈번하겠지 뭐Her처럼 아름다운 사랑이 얼마나 될지그리고 거기에만 의존하다 보면 결국 나태하고 둔감해질꺼라고맞는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런 멋있는 로봇이 있다면 데리고 살것이다ㅎㅎㅎ댄 스티븐스 너무좋다..독어를 하도 잘해서 독일인 인줄...;; 영국인이었잖아다운튼애비를 봐야겠다... https://youtube.. 2024. 11. 29.
스크래퍼 (Scrapper, 2023) 포스터가 너무 귀엽다포스터를 보자마자 영화가 궁금하고 보고싶은적이 오랜만인듯귀여운 포스터가 많다흠.. 이번만큼은 한국포스터를 칭찬해주고 싶네..  자식 태어난지 12년만에 엄마가 죽자 찾아온 아빠해리스 디킨슨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선 악역이기도 했지만 정말 느끼하고 별로였는데 왜케 괜찮지..?살을 더 많이 빼서 그런가? 저 짧은 백발도 어울리고 너무 잘생겼다..ㅎ 보는 내내 훈훈조지가 맨날 입고 나오는 레플은 아스톤빌라 인가 했는데 웨햄인가; 왜케 비슷해! 근데 왜 영화에서 항상 하류층이 레플을 입고 나오는 걸까..그리고 생계를 위해서 맨날 힘들게 자전거를 훔치고 다니는데우리나라오면 천국이겠다 싶었다. 대학교나 아파트 단지에만 봐도 버려진 자전거들이 묶이지도 않고 수두룩한데화면이나 음악이나 참 예쁘다일부러 .. 2024. 11. 29.
파계 破戒, 2022 포스터는 참 봐도봐도 마음에 드는.. 정식 수입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고마운 분 덕분에 볼수 있었다 예상대로 마미야의 진중한 연기를 볼수 있는 소중한 작품 진한 이목구비 때문에 주로 쎄거나 야단스럽거나 개성있는 역할을 많이 한것 같은데 (많이 안봐서 모르지만) 파계처럼 잔잔하고 진중한 연기도 역시 어찌나 잘하는지... 역시 연기도 잘하고 잘생기고 ㅠ 좋은 배우 마미야 쇼타로 같은 출신으로서 성공(?)한 작가 마시마 히데카즈 - 마미야가 존경하는 인물 이사람도 멋있었다 죽임을 당한게 안타까웠지만.. 여주인공과의 잔잔한 로맨스도 있었고 다케나카 나오토는 특별출연급으로 잠깐 나오긴 했는데 여주인공 건드리는 변태 스님 역을... 기모노 핏이 진짜... 훤칠하다 뭔가 남길만한 좋은영화 좀 찍으면 좋겠다 2023. 5. 22.
클로즈 Close, 2022 https://youtu.be/clw--m8_J2U 재밌게 봤던 '걸' 감독의 신작에다가 미소년(..)들이 나오는 영화라 기대가 안될수 없던 영화였다 시작부터 정말 꽃밭.. 속을 뛰는 두 소년들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낙원의 한장면이 따로없다 둘만의 세계에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 영화를 보기전엔 동성애에 관한 영화인줄 알았다 딱히 그런내용은 아니었다 레오(금발)와 레미(흑발)는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서 정말 친하고 가족같은 사이다 화훼농사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레미의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늘 그집에 가서 잘 정도로 아주 친한사이다 - 레미의 엄마는 로제타의 그 소녀였다.. 근데 유럽도 아직까지 호모 어쩌고 놀리고 그럴까..? 요즘같은 시대에..? 그런 생각이 들면서, 어쨌든 중학교에 들어가서 만.. 2023. 5. 13.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 영화는 아니고 다큐지만.. 남아공의 어느 다시마 숲에서 1년 넘게 문어를 관찰하며 교감하는 그런 내용이다 아름다운 다시마숲 바닷속은 정말 내가 볼수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신비한 세계같다 이 모습이 뭐냐면 주변의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개껍질을 모아서 몸에 붙인 모습이다 얼마나 영리한지.. 주변환경에 맞춰서 몸색이 변한다는것도 몰랐다 문어에 대해 아는게 뭐 있어야지.. 자신의 알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안먹고 버티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인 문어 힘없이 쓸려 나갈때 정말 얼마나 슬프던지.. 예전엔 나도 아무생각이 없었지만 언젠가부터 식당의 수족관에 들어가 있는 물고기나 갑각류를 볼때마다 마음이 안좋다 비좁은 닭장안의 닭이나 오리들도 마찬가지지만.. 2023. 5. 8.
운디네 Undine, 2020 물의 정령 운디네 이런 단순한 신화를 빌려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얘기를 만들수 있을까 물론 음악도 한몫 했다 예고편 보는데 벌써 저 음악때문에 안 볼수가 없었다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이렇게 슬프게 우는 이유는 뭘까 도대체 이게 뭔소릴까 했는데 이게 바로 운디네의 신화.. 짝사랑에 절망한 남자가 숲속 호수에서 물의 정령 ‘운디네’를 부르자, 운디네가 나타나 그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인간 남자와 결혼하면 운디네는 영혼을 얻어 소원하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만약 남자가 배반할 경우 그는 죽게 된다. 그러나 운디네가 사랑을 준 남자는 남들 눈에 더 매력적으로 비친다는 게 비극이다. 결국 짝사랑 상대에게로 떠난 남자를, 운디네는 품에 껴안고 물거품을 일으켜 익사시킨다. “내 눈물로 그를 죽였다!”..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