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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0

반교 : 디텐션 (返校, 2019) 게임을 안해봐도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은 깔끔한 공포영화 주인공 머릿속을 지옥으로 표현한 점이 사힐과 비슷하고 슬픈 역사를 잘 녹여낸것도 깔끔하다 특히 여주인공의 표정연기가 좋았다 장선생과 있을때만 행복하고 그외엔 항상 음침한 그 표정 잠에서 깨보니 지옥같은 학교에 갇힌 팡루이신(왕정)과 웨이중팅 (증경화) 과거의 이야기과 현재의 지옥 두곳을 번갈아 가면서 영화를 흘러간다 대만이 아직 게엄령 시절이던 60년대를 배경으로 비밀독서회를 조직했던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팡루이신과 함께 지옥의 학교를 탈출하는 후배 원작 게임보다 훨씬 비중이 커졌다는 웨이중팅 공포만 기대해서 처음볼때는 약간 실망한감도 있었는데 공포보다는 슬픔에 가까웠다 2021. 9. 6.
이수영 - 다시 만날수 있다면 (묻지마 패밀리 OST) 이수영 - 다시 만날수 있다면 (2005)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그렇게 다시 만난다면 그냥 웃자고 아무말도 필요없어 하지만 네 모습 기억나지를 않아 알아 볼수있을까 자신이 없어 안타까워 눈물이나 긴 시간 지나 네 앞에 설때에는 난 슬픈표정을 짓고 싶지않아 우리 또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가슴 가득히 너의 품에 안기어 잠이 들고 싶어 긴 시간 지나 네 앞에 설때에는 난 슬픈표정을 짓고 싶지않아 우리 또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가슴 가득히 너의 품에 안기어 잠이 들고 싶어 우리 또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가슴 가득히 너의 품에 안기어 잠이 들고 싶어 우리 또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가슴 가득히 너의 품에 안기어 잠이 들고 싶어 .. 2021. 9. 3.
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2017) 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2017) 뭔가 일어날듯 말듯 하다가 미적지근 끝나고 말았다.. 기대했었는데..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에이.. 화면은 예뻤음 블러드 글래셔 : 알프스의 살인빙하 The Station, Blutgletscher, 2013 예전에 독거미, 독개미, 살인 생물 시리즈가 참 많았었는데 오랜만에 그런류를 본듯 정확히는 뭔지모를 감염된 빙하물을 마신 동물 곤충들이 공격했지만, 신선하고 볼만했다 네이든 X + Y, 2014 시작은 좋았는데 대만으로 가서 대륙소녀를 만난다는 설정부터가 맘에 안듬.. 중국이 그렇게 수학을 잘하는 나라였나 싶고 크레이지 머더 Crazy Murder, 2014 5만 명 이상의 노숙자가 살고 있는 뉴욕의 거리에서 한 미치광이 킬러의 1년에.. 2021. 9. 3.
환상의 마로나 - 어느 유기견의 짧은 견생 이야기 환상의 마로나 (2019) L'Extraordinaire Voyage de Marona Marona's Fantastic Tale 여기는.. 영점의 영점이다 무가 되는 순간 아스팔트 위의 얼룩 아름도 없고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는 로드킬을 당해 죽는 마로나가 견생을 돌아보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엄마는 길 가던 개였고 잡종이었다 모든 종이자 어떤 종도 아니다 아르헨티나 도고인 혈통견 아빠와 믹스견 엄마 사이에서 9번째로 태어난 막내 강아지 마로나 난 엄마의 철학을 물려받았다 사랑과 뼈다귀 앞에서는 어떤 종이든 평등하다 난 눈먼 사랑의 살아있는 증거다 따뜻하게 핥아주던 엄마의 품도 잠시, 마로나는 아빠의 집으로 보내지고 아빠집의 주인은 얼마 후 마로나를 도시의 쓰레기통에 버린다 첫번째 주인 곡예사 마놀 길거.. 2021. 9. 2.
나의 EX (2018') - 누가 먼저 사랑했을까? 誰先愛上他的 https://youtu.be/cZuDMECORFE 나의 Ex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아빠를 잃은 소년. 그는 아빠의 게이 애인과 엄마 사이에서 뜻밖의 선택을 한다. 보험금을 누가 가지든 무슨 상관인데? 어른들은 정말 중요한 게 뭔지 하나도 모른다. www.netflix.com 한글 예고편은 넷플릭스 에서 ↑ 별거중이던 남편이 죽었다 근데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부인도 자식도 아닌 다른사람의 앞으로 되어있다? 그것도 남편이 사랑했던 '남자'라니 이보다 더 흥미로운 설정이 있을까 엄마의 우는소리가 듣기싫은 철없는 아들녀석 아빠 애인보다 엄마를 더 싫어하는 아들놈... 쑹정위안의 부인 류싼리엔 대부분 억척스럽고 극성스럽게 아들 챙기는 모습이 싫다고 하지만 그 모습도 안쓰러웠다 엄마를 돈 밝힌다고 미워하는 중.. 2021. 8. 28.
데브스 (devs, 2020) 저 거대한 소녀동상 사진이 확 끌렸는데 뜨뜻 미지근한 느낌 다음편을 보게 만들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루즈하기도 하고.. 다음 시즌이 별로 기다려지지 않은 엔딩 아 그렇구나.. 그냥 그러고 끝 데브스가 사실은 데우스 였다는데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그.. 어.. 그래 엑스 마키나 에서 나왔던 그 소노야 미즈노가 여주였는데.. 뭔가 매력이 없었다 되게 뻣뻣한 느낌 설국열차 이후로 무섭게만 보이는 알리슨 필 역시 여기서도 악당(?)이긴 했다 꼬마 천재 린든 역의 케일리 스패니 당연히 남자앤줄 알았는데 미소년 여자애 라서 나중에 찾아보고 완전 놀랐음... 기억에 남는건 눈 부릅뜬 시츄 닮은 아저씨- 닉 오퍼맨 과 무서운 양자컴퓨터 저런게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다니... 전혀 몰랐는데.. 또 이런걸 만들어서 돈 많은 .. 2021. 8. 24.
라스트 나잇 인 소호 Last Night in Soho (2021) 예고편 음침한 분위기 맘에 들고~ 노래는 안야가 직접 불렀다고 한다 으 무셔 ㄷㄷ 샤말란 새 영화에도 나오던데 요즘 잘나가는 앤가 만만치 않은 안야의 표정 엊그제 본 영화에서 저 남배우 맷 스미스? 이름은 첨 듣는데 얼굴은 낯이 익고.. 닥터후에 나왔다고 배트맨은 언제 개봉해 ㅡㅡ 2021. 8. 23.
금발의 초원 (金髮の草原: Across A Gold Prairie, 2000) 금발의 초원 (金髮の草原: Across A Gold Prairie, 2000) 감독 : 이누도 잇신 출연 : 이케와키 치즈루, 이세야 유스케, 마츠오 마사토시 역시 이누도 잇신..! 어쩜 이렇게 내용도 특이하고 기발한지.. 흥미로운 시작과는 달리 끝은 슬펐지만.. ㅠㅠ 채널돌리다가 조제(이케와키 치즈루)가 나오길래 응 뭐지? 하고보는데 전에 광주극장에서 개봉했던 금발의 초원이었다. 2000년에 찍은거라 어찌나 어려보이던지.. 게다가 살이 통통해서 훨씬 귀여웠다. 아오이나 조제나 어릴때부터 역시나 연기력이 돋보이는... 주인공 남자애도 80대 할아버지의 휘청거리는 연기가 일품이었다 - 2007 2021. 8. 20.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케이블에서 해준건 아마도 처음인듯??? 오랜만에 디스트릭트9을 봤는데.. 극장에서 어찌나 재밌게 봤던지.. 다시봐도 진짜 재밌다.. ㅠㅠ 주인공 아저씨가 생긴건 스티브카렐 닮아서는 너무 시끄럽게 해서 짜증났었는데 뭐 저런사람이 주연이야? 하고.. 가면 갈수록 연기력 정말 쩔고.. 초반에는 약간 영어발음도 이상하게 하는데 그것도 다 연기 소름돋았던 두 장면 - 72시간만에 이렇게.. 아 저표정 정말 잊을수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ㅠㅠ 크리스토퍼 존슨 그냥 cg가 아닌가 했는데 이분도 골룸처럼 배우가 있었구나; Jason Cope라는 배우 빨간조끼가 왜이리 짠해 보이는지.. 이 표정도 정말.. ㅠㅠ 나중에는 저 촉수 움직이는것도 귀여워 보임; 맘에드는 포스터가 많다 - 2011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