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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0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2021 기대했는데.. 중반까진 분위기 괜찮더니만 캐서린 부모와 만나면서 이상하게 급발진 하며 화내는 산드라가 좀 이상하더니 가장 어이없는 장면은 역시- 잘 알지도 못하는 비올라 데이비스 앞에서 동생의 살인을 까발리는(?)장면... 심지어 겨우 5살이었어~ 하는데 어떻게 알아들은거지.. 그걸 알아듣고 순식간에 태도가 돌변해서 산드라 데려다주고 경찰도 불러주고 동생이랑 보면서 같이 드는 생각이 5살 짜리가 살인을 하면 어차피 감옥도 안갈텐데 왜 산드라가 굳이 덮어썼는지 하는것이다 또 5살 짜리가 샷건을 쏘는게 가능한가..? 진동이 엄청나다던데.. 하도 집착하길래 동생이 아니고 사실은 딸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산드라 정말 딴사람 같다 분장 한걸까? 빈센트 도노프리오 정말 오랜만에 본다 나이 들어서 인상이 .. 2021. 12. 13.
라스트 나잇 인 소호 Last Night in Soho, 2021 지금까지 봤던 안야의 영화중에 가장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 였던 것 같다 망작인 아이덴티티 조차 안야 캐릭터는 좋았었는데 중반 이후부턴 잘 볼수 없기도 하다 그래도 이때의 표정은 너무 좋았다 엘리역의 배우는 시골에서 상경한 역할이긴 한데 어딘가 굉장히 어설퍼 보이는 그런모습 - 이게 연기인지 아님 연기를 못한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무리 영국식 영어라고 해도 약간 외계어처럼 발음이 너무 특이하게 들리던데 사투리인가? 싶었는데 영국출신은 아니었다. 매력은 있는데 아쉬웠던 연기 여주인공 둘다 고양이를 닮았다 엘리는 겁에 질린 새끼고양이 안야는 어른 고양이 음악도 분위기도 좋았지만 후반부에서 엘리에게 별로 공감되지 않고 힘이 빠져버린다 기대한만큼은 역시 아니었다 극장에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지만 역시... 2021. 12. 6.
라스트 나잇 인 소호 OST / Cilla Black - You're My World 실라 블랙 Cilla Black - You're My World (1964) 시작부분이 딱 공포영화 같은 효과음 (싸이코) 영화보는데 분위기가 어찌나 좋던지 60년대 노래라니 믿을수가 없다 안야 테일러조이 Anya Taylor-Joy - You're My World 이것도 분위기 있고 좋다 Cilla Black - Anyone Who Had a Heart (1968) 2021. 12. 6.
더 파더 The Father, 2020 저 둘이 영화 찍었다는건 알았는데 아무 사전정보 없이봐서 처음엔 정말 스릴러 인가? 딸이 아빠 모르게 뭔가 꾸몄나 하고 봤을 정도였다 치매환자의 입장, 시각에서 진행되는 영화라니.. 시간과 공간 인물, 모든것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운 상태로 무너져가는 안소니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홉킨스옹이 나를 울릴줄이야 아이처럼 엉엉 울면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안울수가 없었다 정말 치매라는건 암보다 무서운것 같다 그리고 부모와 자식이란... 자식은 아마 뭘 해도 부모의 희생만큼은 할수 없을것같다 모든 부모와 자식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오래전에 봤던 스틸 앨리스도 생각났다 치매가 심해지면 자살을 해야지 하고 영상을 찍어놨으나 다 잊어버려서 실행할수 없었던 앨리스 ** 영국식 영어발음 가득한 영화였는데 다들 영국출.. 2021. 12. 3.
로코 베스트 나의 로맨틱 코미디 베스트 영화들- 당신이 잠든 사이에 /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산드라가 정말 사랑스럽게 나온다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영화 어느 멋진날 / One Fine Day, 1996 핸드폰이 바뀌고 아이들을 잃어버리면서 가까워지는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하루 해프닝을 그린영화 미쉘파이퍼 정말 완벽.. 오피스룩에 트렌치에 어찌나 이쁘던지 조지 클루니도 멋있었는데 -ㅁ- 투윅스 노티스 / Two Weeks Notice, 2002 철없는 부잣집 남자와 뚝부러지는 변호사 산드라의 이야기 산드라가 나와서 재밌는듯..ㅎ 영화음악도 좋고 자매품: 이것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산드라가 악역(?) 상사로 나오지만 역시 특유의 당하는 코믹연기가 볼만하다 사랑할때 버려야 할 .. 2021. 11. 29.
렛미인 OST / Johan Söderqvist 영화 렛미인 OST (2008) - 요한 쇠데르크비스트 Johan Söderqvist - Let the Right One In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곡 소리 기가막히네.. 배우고 싶다 2021. 11. 26.
서버비콘 Suburbicon, 2017 조지클루니 감독에 코엔형제 각본...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작 살찌니까 진짜 못알아보겠다.. 오스카 아이작 아랍쪽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냥 머리랑 수염때문인지) 남미쪽이었네.. 여기선 스타일이 다르게 너무 깔끔해서 못알아보겠고 연기가 찰져서 좋았는데 등장하자마자 죽어서 놀랐다 맹활약을 기대했더니만.. 그럭저럭 볼만은 했는데 왜 두가지를 섞었는지 모르겠다 약간 파고같은? 보험금 타려고 일을 저질렀다가 겉잡을수 없이 커져서 파멸하는 그런 바보짓과 인종차별이 전혀 섞이지도 않는데.. 왜 같이 보여주는지 이해할수 없었다 우걱우걱 먹는 저 샌드위치는 아스피린 같은걸까? 줄리안 무어가 정성스레 아이 죽이려고 제조한 것 언제나 신경쇠약에 걸린듯한 배역을 하는 느낌 똑똑한 애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2021. 11. 15.
세븐 Se7en (1995) 재개봉 해서 이쁜 포스터가 나왔구만 내가 본건 이 포스터 였는데 95년 개봉이라니 와.. 정말 오래됐다 난 비디오로 훨씬 나중에 봤는데 언제든 볼때마다 재밌다 넷플릭스로 다시 또 봤는데 정말 한장면도 눈을 뗄수가 없고 너무나 명작이다 오프닝 부터가 소름돋고 너무 잘만들었음 하.. 브래드 피트 너무 어리고 이쁘다 ㅎㅎ 짧은머리가 훨씬 좋고.. 눈이 초롱초롱 모건 프리맨이 악역하는건 거의 못본것 같다 항상 현명하고 지혜로운 역 드림캐쳐 였나? 거기선 악역했던듯 이제보니 이거 기네스 죽이고 바로 온 모습이었구나.. 소름 연기 미치도록 잘하는 케빈 스페이시 정말 아까운 배우다.. 이젠 연기를 볼수없다니..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수 있을까 볼때마다 너무 끔찍.. 끝나고도 괜히 궁금한게 1년동안 괴롭힌 당한 그.. 2021. 11. 10.
트루먼쇼 광고모음 늘 광고판에 트루먼을 밀어붙이는 할배들 푸콘가족 처럼 가식적인 목소리 톤과 미소를 유지하는 로라 리니의 미친 연기력.. 모코코아 영화를 본사람이면 정말 잊지 못할 ppl 일듯 2021. 11. 9.